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유재석과 유연석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 배우 주지훈과 김희원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웃음 폭탄을 터뜨렸는데요. 이번 편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주지훈의 감독 소개와 유머
방송 초반, 주지훈은 김희원을 자신의 드라마 '조명가게'의 감독으로 소개하며 그들의 특별한 관계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이번 드라마 감독님이다. 캐스팅 때부터 웃겼다"며 김희원의 캐스팅 방식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주지훈이 "형이 작품 하는데 너랑 했으면 좋겠다"고 전화했을 때, 김희원이 "너 하고 싶은 거 해"라고 답한 일화는 출연진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주지훈의 솔직 고백
이날 방송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단연 주지훈의 솔직한 고백이었습니다. 오랜만에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주지훈은 과거 '술방송' 출연 경험에 대해 털어놓았는데요. 그는 "술방송에 더는 안 나가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주지훈은 "술을 마시다가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술을 마시다가 필름이 끊겼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죠. 이런 경험 때문에 주지훈은 앞으로 술을 마시는 방송은 출연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김희원의 뻣뻣한 폼과 유재석의 농담
이후 유재석은 김희원의 뻣뻣한 자세를 지적하며 "오늘 형사님으로 오신 거예요?"라고 농담을 던졌고, 김희원은 "아침에 담이 심하게 와서 거동이 불편하다"며 순수하게 해명했습니다. 이 장면에서 두 사람의 즉흥적인 대화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게임 도전과 팀워크
1. 동물 간식 캔 게임
첫 번째 게임인 '유 캔 두 잇!'에서 주지훈은 김희원과 함께 동물 간식 캔을 슬라이딩 시켜 목표 지점에 넣는 도전에 나섰습니다. 첫 번째 연습에서 두 사람 모두 성공하자, 유재석은 "뭐야 지금 무빙이야?"라며 환호했습니다. 이후 주지훈은 깔끔한 중앙 골인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기쁨을 더했습니다. 이 장면은 그들의 협동과 유머가 잘 어우러진 순간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게임의 난이도가 높아지자 주지훈은 가죽 자켓을 벗어던지고 맹연습에 나섰습니다. 이 장면에서 그는 진지하게 도전에 임하는 모습과 함께, 실패를 겪으며도 유머를 잃지 않는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2. '칵테일 후후' 게임의 창의적인 제안
마지막 게임인 '칵테일 후후'는 30초 안에 탁구공을 불어 옮기는 도전이었습니다. 이 게임은 매우 까다롭고, 공이 떨어지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규칙 때문에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주지훈과 다른 출연진들은 초반부터 긴장한 모습으로 임했지만, 주지훈은 그 속에서도 특유의 유머를 잃지 않았습니다.
주지훈은 6번째 시도에서 가볍게 성공하며 '백발백중' 에이스로 등극했습니다. 그는 "지난 6개월 동안 가장 짜릿했어!"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 순간, 그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고, 주변의 모든 출연진들이 그의 성공을 축하하며 환호했습니다.
주지훈이 성공하자, 유재석은 "성공해서 너무 좋다! 무엇보다 우리 에이스 지훈이!"라며 그의 성과를 칭찬했습니다. 김희원도 함께 박수를 치며 "정말 잘했어!"라고 응원했습니다. 이 장면은 마치 한 팀이 되어 승리를 축하하는 듯한 화합의 순간으로, 보는 이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주지훈은 게임 후 소감을 전하며 "여기 와서 아드레날린이 막 솟구쳤다. 덕분에 좋은 가을 경치도 보고 재미있게 게임하고 가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진솔한 표현은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한, 주지훈의 유머러스한 제안인 "들숨으로 옮겨도 되나요?"는 방송 중간중간 웃음을 자아내며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습니다.
'틈만 나면' 성공 비결
'틈만 나면,'이 이렇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유재석과 유연석이라는 믿고 보는 MC들의 진행 실력을 꼽을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의 안정적인 진행과 게스트들과의 호흡이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죠. 둘째, 매회 새로운 게스트와 '틈 주인'이 등장하는 신선한 포맷입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매번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번 편에서 주지훈과 김희원이 보여준 케미스트리가 그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입니다.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죠.
앞으로의 기대
'틈만 나면,'은 이번 편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게스트들과 함께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어떤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됩니다.
특히 이번 편에서 주지훈과 김희원이 보여준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이런 진정성 있는 소통과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틈만 나면,'은 단순한 예능을 넘어 우리 사회의 다양한 '틈'을 들여다보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위로, 그리고 따뜻한 감동을 전해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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